교육(EDUCATION)

융복합연구실에서는 졸업 후 환경대학원의 인재상에 걸맞은 다학제적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도시 및 지역계획, 교통학, 환경관리 등의 전공 분야에 융복합적으로 접근합니다. 재학생들은 부동산, 국제개발, 커뮤니티개발, 환경정책, 지속가능성, 재난관리, 도시기후, 산업입지 등을 주제로 연구 중이며, 특히 연구실에서 주목하는 테마는 건강, 여가-관광-통행,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빅데이터 연구 및 데이터분석입니다. 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이들 주제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며 특히 융복합적 접근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습니다. 진행 중인 테마별 관련 연구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건강

도시는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공간이며, 도시민들은 각종 질병과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또한 도시 활동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오염물질뿐 아니라 오늘날 현대화된 생활양식으로 인해 도시민의 체력과 보건은 꾸준히 이슈가 되어왔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도시의 건조 및 자연환경에 영향을 받습니다. 이에 건강 분야에서는 시민의 건강과 이에 따른 행복, 웰빙, 나아가 삶의 질을 그 의사결정 과정의 중심에 둘 수 있는 도시계획에 대해 연구합니다. 즉, 도시민의 일정한 건강수준을 달성한 도시가 아니라, 시민의 건강을 개선하는 과정과 체계를 갖춘 도시를 계획하는 분야입니다.



2. 여가, 관광, 통행

도시에서는 다양한 특성을 지닌 개인들이 경제적, 사회적 활동을 하고 각자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삶을 영위합니다. 삶의 유지를 위한 활동은 출근, 통학 등 의무통행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무적 활동 외에도 관광, 여가, 사교 등의 활동을 통해 개인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하며 이는 비의무통행을 수반합니다. 이렇게 도시민의 삶의 모습은 의무통행뿐 아니라 비의무통행을 통해서도 그 흔적을 엿볼 수 있으며, 일과 여가의 균형이 점차 중시되는 현대인의 생활에서 통행에 관한 연구 역시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3. 기후변화

기후변화로 인해 역사적 규모의 폭우, 홍수, 폭염, 한파 등 예측하지 못하였던 자연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시는 도시영역의 확장으로 인한 피복 면적의 증가, 도시환경의 고밀화, 복합화, 입체화로 인하여 항시 자연적, 인위적 재난의 잠재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밖에도 열섬현상, 미세먼지 등 우리의 일상과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도 역시 도시의 건조환경이 그 주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도시수준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사회 예측과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데에는 도시–교통–환경–조경 분야 간 융복합적 접근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4. 데이터분석: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이 가까운 미래에 우리 삶의 모습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스마트 제조, 유통, 서비스, 로봇, 3D프린팅, 인공지능, 자율주행은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 요소기능입니다. 이들 요소기능을 통합하는 빅데이터는 통합기술로서, 이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과업입니다. 빅데이터는 쉽게는 매우 큰 규모의 데이터를 말하는 것으로서 예전의 기법으로 분석이 불가능했던 것을 다룸으로써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지식을 얻는다는 기대가 깔려 있습니다. 따라서 빅데이터 분석에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또한 원하는 자료를 수집하고 가공하며 적절히 분석하는 방법을 통해서만이 허상이 아닌 진실된 지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융복합연구실에서는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규모 데이터를 능숙히 다루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중요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발견해내는 무궁한 가능성을 추구합니다.